2년 4개월의 긴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한지 2달이 다가오고 있다.
대학교 졸업 후 군생활에 집중하다 보니 현재 나의 실력은 비전공자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전역 후 2개월동안 나는 마냥 놀지는 않았지만 체계적인 로드맵이 없었다.
나의 목표인 프론트엔드 개발자 로드맵을 작성하기 전 현재 나의 수준에 대하여 생각해보았다.
2개월동안 HTML&CSS, JavaScript, React 강의를 수강하였다.
강의를 통해 6개 정도의 토이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JavaScript 4개, React 2개)
내가 프로젝트를 통해 결과물을 냈다는 뿌듯함이 있기도 했지만, 다른 의구심이 들기도 했다.
"내가 확실하게 이해하고 프로젝트를 만들었는가?"
아니라고본다.
프로젝트를 통해 배운점도 분명히 많겠지만, 결국 강의를 보고 한 카피코딩이였다.
내가 프로젝트를 구성해서 진행한 부분이 거의 없었다.
물론 위 강의들이 나에게 도움이 전혀 되지 않았던 것인가 라고 질문한다면 대답은 아니다이다.
나도 개발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줬기 때문이다.
많은 회의감이 들었지만 나는 이번계기로 더 체계적인 공부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한다.
내가 구성한 로드맵이다.
누군가는 JavaScript를 한달만에 되겠어?, React 공부할게 얼마나 많은데... 라고 말할 수 있다.
나의 목표는 각각의 핵심을 이해하고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가이다.
그리고 이 로드맵은 이상적인 나의 목표이다.
이 목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할 예정이다.
회고록은 일주일 단위로 작성할 예정이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공부, 프로젝트, 힘든점 등 예비 개발자로서의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힘든점이 많겠지만 극복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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